꿈꾸는 수레바퀴

진정하십시요!

과장님! 이렇게 생각나시는대로 함부로 말씀하시다가

제가 옳았다는 것이 판명나면 어쩌실려구 그러십니까?

그 뻘쭘함을... 요.....↗

고블리찡~~ㅠㅠㅠㅠㅠㅠㅠ

하여간 시시때때로 맘이 이리저리 갈팡질팡~~ ㅋㅋㅋ;;;

낼 아무래도 강훈쌤이 옳은게 판명나고

제대로 고블리 한 방 먹을 듯~~~~



윤지혜! 아직... 화 안풀렸어??? ㅋㅋㅋㅋ

무슨 화요?

저 이강훈선생님한테 화날 일 없는데요?

(개뻘쭘해진 초딩강훈 ㅋㅋㅋㅋ)

윤지혜!

저 진짜 화안났 거......

병동에 박순화 환자 드레싱 니가 했지?

3일 지나면 상처 덮어 놓지 말아야지..

일 똑바로해!!!!! (일드립치는 ㅋㅋㅋㅋㅋ)

그 나마 이장면땜에

맨붕된 이내 마음 쓰러내림요~~~

귀염귀염 강훈쌤~~~

사랑 앞에서는 유치찬란해 지는 거 ㅋㅋㅋㅋㅋ



진심 브레인의

베스트 원탑 패셔니스타~~~

코디느님 샤릉해요~~~~♡♡♡

이 가디건 완전 간지 쩔음요~~~

울 강훈쌤 쎅쉬미 터져

으흐흐흐~~~~~~~

끝에~~

아!!! 하며 토해내는 숨소리도 완전 ㅠㅠㅠㅠㅠㅠㅠ



골목대장 놀이에 푹빠진 이교수 ㅋㅋㅋㅋㅋ

어이~~~서선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껏 으시대다가

윤졔가 서사미 걱정하고 둘이 말하는 거 보고

은근 질투하는 초딩강훈 ㅋㅋㅋㅋㅋ

(입술 한 번 민망돋아 쓱 문질러보는 ㅋㅋㅋㅋ)

그리고

그걸 의식하는 윤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회 멘붕된 회였지만..

그나마 강지커플 캐미는 돋음요~~~^^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윤졔를 대하는 듯 하지만..

내심 윤졔에게 여러모로 경험쌓아주고 성장해 가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누군가에게 칭찬하는 거에 인색했던 강훈쌤

대놓고 윤졔한테 말한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 잘 해주는 거 그거 니 주특기잖아"

운졔의 강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걸 성장시키려는 의도인듯요.. ㅋㅋㅋㅋㅋ

울 강훈쌤 머리좋아~~아주 좋아..

그냥 감정적인 소모로만 끝날 러브러브보다는

자신의 후배 윤졔가 의사로서 좀 더 자립하고 성장하도록 알게 모르게 밀어주고 있다는^^

이게 강훈만의 사랑법인 것!

윤졔도 곧 알겠쥐???

윤졔야~~~강훈쌤 이렇게 널 많이 생각하고 있다..

이강훈쌤의 브레인은 오직 윤지혜..단 한 사람만 있음요~~~



실력은 바로 노력과 연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훈쌤~~

멋지십니다....

근데 수술하는 장면을 그리면서 손 이리저리 놀리는 거

뭐야 음악틀어 놓고 지휘연습하나 싶은??? 살짝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민좌가 오버랩됨요 ㅋㅋㅋㅋ

그리고 살짝 싸코의 스멜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희망메세지 중에 자신의 아들에 대한 메세지가 없자

아들을 위해  첫 희망 메세지를 남긴 어머니...

우리네 어머니의 마음은 그런 법!

내 자식이 최고라는.....

우리 강훈쌤~~

천하대 제일 최고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이강훈쌤이 제일 최고랑께요~~~그쵸??



승만아~

나한테 한번 뻗되 보지 그랬어

멋지게!!

너따위가 날 어떻게 대하든

나는 나다

지까짓게 날 어떻게 짓밟아 뭉게도 난 비굴해 지지 않는다..  난 굽히지 않는다..

나는 나니까..

이렇게 말이야

그랬다면 내가 너한테 미안해졌을텐데...ㅠㅠㅠㅠㅠ

이 장면 진심 짠했다는..

그간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승만이 자신과 닮아가는 것이 안쓰럽고 씁쓸한 강훈쌤~ㅜㅜㅜ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 당당해지길 말해주는 강훈쌤...

에고 그래도 다행인건

승만이에 대한 애정과 염려가 있다는 점..

이제 예전의 자신의 입신을 위해 앞뒤 안보던 강훈쌤이 아니였기때문..

확실히 성장한 이강훈이 있었다..

맨날 졸기만 하는 1년차 봉구 타이도 챙기고

자신의 옛모습과 닮아가는 승만이를 위해 조언도 할 줄 아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줄 줄도 알고...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앞으로의 강훈쌤이 기대되는 부분이다...ㅎㅎㅎㅎ



아주 초딩스러운 소심한 복수쟁이 ㅋㅋㅋㅋㅋ

복수는 강훈쌤의 것이지요??? ㅋㅋㅋㅋㅋ

윤졔의 "저희한테 지금 보복하시는거예요?" 라는 말에

전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어!" 라고 대답하는 초딩스러움과 저 깨알같은 표정!!!

그 누구앞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절제해왔던 강훈이지만

윤졔한테만큼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올곧이 드러내는 강훈..

이 장면을 봤을때 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제 강훈이 윤졔를 그만큼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 반증같아서~~

이제 앞으로 다가올 강지커플의 캐미돋는 일들만 기다리면 되겠지?? ㅋㅋㅋㅋ



윤지혜 너 뭐 잘못 먹었어?

네 ㅜㅜㅜㅜㅜ

잘못 먹었던 마음때문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서요..

뼛속까지 욕심만으로 가득찬 사람한텐 저 또한 쎄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바람이 쌩~~하고 부는 윤졔!!

감히 조교수한테 고개 빳빳이 들고 할 말 잘하는 윤졔..

다른 남자 전공의는 감히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도 못하는데...

윤졔만큼은 언제나 강훈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강훈쌤은 단 한번도 윤졔를 나무란 적이 없다.

15회 이전까지는 그래도 윤졔에 대한 마음을 몰랐던 강훈은 윤졔를 계속 타박하고 윽박지르고 하였지만..

15회를 필두로 윤졔한테 저렇게 팽하는 말을 다 해도 아무 말을 못하는 강훈쌤~

그녀 앞에서는 이제 더 없이 약해진 모습..ㅋㅋㅋㅋㅋ

18회부터 럽라인이 본격적으로 나온다고 했던가?

그런데 이미 16회부터는 럽라인을 슬슬 가동하고 있는 듯~~~ㅋㅋㅋㅋ

게다가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지혜에게 수술을 하지말라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혜의 성장과 자신감이 너무도 흐믓한~~^^

게다가 그 수술마저도 척척 잘해내는 지혜쌤을 보며 므흣해 하는 강훈...

이 커플 이제 잘 될일만 남은건가효?? ㅋㅋㅋㅋ



암요 암요~~~

돌고 돌아 어떻게 돌아왔는데~~~

저 초딩스런 걸음걸이..

패기 돋는 미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았쎄요???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밝에 웃는 강훈쌤 보니 나도 덩달아 좋으요~~~



드디어 천하대로

게다가 그렇게 바라던 조교수로 임용된 이강훈교수님~ㅋㅋㅋㅋ

저 의기양양한 표정 어쩔 ㅋㅋㅋㅋㅋ

뭐 선거유세라도 할 기세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