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드라마 2012. 7. 19. 00:27

[브레인20회] 믿었어...나 수술해줄때 말이야 ㅠㅠ

 

 

 

 

 

떠날 준비를 하는 김상철교수님..

마지막 제자 강훈을 위해 논문에 핵심이 될만한 연구자료 소스를 완성하는...

 

그리고 강훈에게 말한다

믿었어...나 수술해줄때 말이야 ㅠㅠ

이 말이 왜이렇게 마음에 박힐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환하게 강훈을 향해 웃어주는 김상철교수님 ㅜㅜㅜㅜㅜㅜㅜ

 

 



Actor/드라마 2012. 7. 19. 00:02

[브레인18회] 이선생 탓 아니야 ㅠㅠㅠㅠ

 

 

 

 

 

 

이선생! 수술하다가 혹시 내가 잘못되더라도

이선생 탓 아니야

자책마 ㅜㅜㅜㅜㅜㅜㅜ

갈만해서 가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또 눈물크리 ㅠㅠㅠㅠㅠㅠㅠ

혹여 수술이 잘못되서 자신이 죽게되면

그 죄책감에 자신과 같은 고통의 세월을 보낼까봐

미리 너의 탓이 아니라고 말하는 김상철 교수님 ㅜㅜㅜㅜ

 

이 장면 보면서

굿윌헛팅의 그 대사가 떠오른다...

"It's not your fault"

 

"너의 잘못이 아니야."

 

 

수술 전

김상철교수의

헤어 쉐이빙을 손수하는 강훈쌤...

 

그저 자신의 의술을 뽑내기 위함도 아니고

환자도 스승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강훈이

사람을..김상철 교수를 헤아리게 된..

변화의 계기가 된 명장면!

 

 

 

 

Actor/드라마 2012. 7. 19. 00:01

[브레인18회] 지혜 대신 내가 어시스트할께

 

 

 

 

 

 

 

수술 후 갑작스런 사망사고로 인해 수술공포증이라는 트라우마를 겼었던 서준석

예전 조교수로 임용된 후 강훈을 보조역할을 하게 해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 했던 그였다..

근데 자신이 스스로 수술 어시를 강훈옆에 하려한다.

과거에 동기를 몰아붙엿던 자신의 부덕함을 사죄하기 위함?일 수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현재 처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집도가 아닌 어시스트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각성일 것이다.

그 옆에는 동기이지만 자신이 가장 뛰어 넘고 싶은 이강훈이 있고

그리고 가장 존경했던 스승이 환자로 누워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그 자리부터 다시 일어나려는 의지이자 자신과의 싸움일 것이다..

서준석한테는...

 

 

 



Actor/드라마 2012. 7. 19. 00:00

[브레인18회] 넌 내 과거니까ㅠㅠㅠㅠ

 

 

 

 

 

 

 

왜 그러셨냐구요? 왜 저의 실수를 대신 뒤집어쓰셨습니까?

왜 그러셨습니까? 왜 교수님이 실수했다고 공표를 하셨습니까?

왜요???? 왜 그러셨습니까?

 

 

너한텐 너한텐 흠이 없어야 하니깐

넌 이강훈이는 흠이 없어야 하니까

나처럼 그런 죄를 안고 살아선 안되니까

넌.. 넌.. 넌..!

넌!! 내 과거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욕망을 향해 미련스럽게 달려왔던 김상철

절대로 그따위 죄의식에 고꾸라져선 안되는

아무 흠이 없는 김상철이어야 하니까

 

 

 

 

진심 이 장면 맘이 짠했음 ㅠㅠㅠㅠㅠㅠㅠ

20여년의 자신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는 강훈의 모습을 통해

자신과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을 두려워 하는 김상철 교수님...

강훈의 실수가.. 흠이... 곧 자신고

과거의 김상철이 곧 현재의 강훈이기에

모든 것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두번의 실수를 안하려고 온 힘을 다해 몸부림 치는 그의 모습이

너무 절절했고 안타까웠다...

 

그런 그의 진심을 안 강훈...

그리고 어느새

인간 김상철...스승 김상철의 모습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실력만 갖춘 신경외과 이강훈의 모습이아니라

인간의 뇌..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강훈의 모습이 어느새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