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드라마 플레이어 2012. 12. 11. 12:09

[메이퀸 34회] 창희 플레이어~





 




이번화는 인화 오나전 불쌍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인화가 창희랑 결혼 전 무시하고 막대할 때는 정말 얼척없었는데..


이번화에서 자기가 바보인 줄 아냐고..
창희가 한 말 다 100프로 진심일 거라는 거 믿지 않았다며
믿고 믿지 않고는 선택의 문제였다고 할 때
그리고 자기를 좋아해 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자기 옆에만 있어달라고 할때 ..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더라는 ㅠㅠㅠㅠㅠ


이때 창희 좀 맘 아파하는 거 같았는데...
인화에 대한 창희의 감정은 도대체 뭘까?
정말 장도현에게 복수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만 한 걸까??
왠지 창희 인화 버리지는 않을 것같은 느낌이 든다...



어차피 해주와 창희가 이루어질 수 없다면...
장도현에 대한 복수를 한 후
인화만 창희를 받아준다면 그냥 저대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오랜기간 한 사람만 품었던 창희지만...
아버지와 주변상황때문에 지켜내지 못한 첫 사랑 해주를
이젠 떠나보내고...
창희가 행복할 수 있는 앞날만 있었으면.....



사랑이 별거 있겠어??
살면서 정들면서 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