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영화 2012. 7. 19. 02:42

[2010년작 페스티발] 명 장면~

 

 

 

 

처음에 이 영화 봤을 때..

너무 쎈 대사들로 인해 멘붕오게 했던 영화!

 

그 간의 신하균이 맡아왔던 캐릭과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라 적잖이 놀랬었다..

근데 처음보고 두번째 보니 장배라는 캐릭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고..

뇨자사람인 내가 봐도 너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장배라는 인물에 흠뻑 빠지게 만든...ㅎㅎㅎㅎ

 

특히 영상으로 보는 이 두 컷!!

이 장면들로 인해 균신의 캐릭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고의 캐릭으로 올라섬!!

 

 

 

 

 

 

 

 

"생일선물이냐?

아님 동정이냐...ㅠㅠㅠㅠㅠ

에라이 ↗ 나쁜년 "ㅜㅜㅜㅜㅜ

 

장배의 저 처절한 표정연기가 압권...ㅠㅠㅠㅠ

장배의 내적 심정을 너무 디테일하게 잘 표현한 명장면~~~

 

 

 

 

 

 

 

 

"애시당초 나라는 놈이 원래 그런 놈이 였던 거 같애..

사귀면서..또 살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바뀔리가 않는 나같은 놈은 버리는 게 맞다!

그래도 끝까지 내 기 안죽일려고 노력해 준 거 맙다

못 잊을꺼야"

 

 

모든걸 정리하고 떠나는 장배....

가지마~~~~가지마 ㅜㅜㅜㅜㅜㅜㅜ

이 장면 보면서 왤케 애잔하고 맘이 아프던지 ㅠㅠㅠㅠㅠ

 

 

 

이 영화는 진심 신하균이라는 배우는 없었다..

 

 

오직 "장배" 그만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