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종영드라마 2014. 11. 16. 01:03

[141115 미생 10회] 그래도 바둑이니까











그래도 바둑
세상과 상관없이 그래도 나에게 세상의 전부인 바둑
왜이렇게 처절하게 치열하게 바둑을 두십니까
바둑일뿐인데..
그래도 바둑이니까
내 바둑이니까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허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그래 나레이션 너무 좋다
코끝이 찡해오네 ..
ㅠㅠㅠㅠㅠㅠ



 
Drama/종영드라마 2014. 11. 16. 00:56

[141115 미생 10회] 제임스라는 분은 박과장님이시군요










제임스라는 분은 박과장님이시군요
제임스 박!
그렇죠 박사장님?




장그래 올레!!!!!!!!!!!!
박과장 한 방 제대로 먹여줘서 속이 다 후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백기..
장그래 협업요청에 수락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변화된 모습 반갑기도 하고^^



Drama/종영드라마 2014. 11. 16. 00:48

[141115 미생 10회] 제가 그런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감사팀 온다는 거 뺑 끼친거지?
죄송합니다..제가 그런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그래도 지금 오과장님께서 최전무님 만나고 계실겁니다 




박과장 ㅂㄷㅂㄷ
김대리 으름장 놨지만 한 방 먹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과장 김대리 멱살잡이할때 손 ㅂㄷㅂㄷ
박과장은 발암이지만 김희원씨 연기 디테일 ㄷㄷㄷㄷ
Drama/종영드라마 2014. 11. 16. 00:40

[141115 미생 10회] 절차를 제대로 지켰느냐야











우리가 하려는 일은 사실관계를 밝히려는거야
절차대로 진행된 일인지
결과적으로 좀 무리한 계약이였다 해도
업무 담당자의 스타일상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라구 
중요한 건 절차를 제대로 지켰느냐야
개인의 실적을 위해서 회사에 헤를 끼쳤는지 사적으로 이익을 취했는지 업체선정이 불공정이였는지 그걸 따지려는 거라구
그 결과에 대한 판단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야 그건 회사가 해
지금 우리가 누구 인생 하나 작살내려고 하는게 아니라구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과정이 전부야
결과는 우리 손안에 있는게 아니야
결과까지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니까
박과장이 그런 무리수를 두는 거라구




근데 세상은 박과장같은 사람과 아닌 사람 중 누가 더 많은걸까?
김대리가 말이 정답이지만 세상 돌아가는게
절차무시하는 사람이 더 잘사는게 아이러니...
Drama/종영드라마 2014. 11. 16. 00:28

[141115 미생 10회] 안영이한테 너무한 자원팀










안영이한테 해도 해도 너무하네 자원팀 ㅜㅜ;;
가만히 있고 인내하니 가마니로 보이나 진짜..
보고 있는 내내 피꺼솟



능력월등한 여자신입 꼴같잖고 인정해주기도 싫었을 거고 길들이기차원이였지만
잘난척하고 기쎌 것 같았던 안영이가 바닥에 납작 엎드리니까
요것봐라 싶었을 듯
기라면 기는 시늉까지 하니까
가식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나 그렇게 버틸 수 있나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대리도 이건 아니다 싶었을거고..


하대리 니가 먼저 시작한 일인 건 알지?
수습은 니가 하는 걸로~

그와중에 아무 생각없는 자원팀 과장하고 유대리 ㄹㅇ 밉상이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