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종영드라마 2014. 3. 30. 00:20

[140329 응급남녀 19회] 그럴땐 연애를 하시면 되는데..










만약에 말이야~
니가 의사직을 계속하는 한 일 년 밖에 못산다고 하면 넌 어떡할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앞으로 일 년을 살면서 의사를 계속할래
아니면 의사 버리고 오래살래?
글쎄요..워낙 어렵게 여기까지 와서 의사는 못 버리겠구
그래두 일단은 살고는 봐야죠
근데 왜요?
그냥..난 2주동안 쉬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구.. 

그럴땐 연애를 하시면 되는데..
뭐?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하면은 쉬는 시간이 엄청 귀한 시간이 되거든요
일할때도 힘이되구요..보통 사람들은 쉬는 날만 기다리는데..
선생님은 진짜!
그래..그렇겠다 ㅠㅠ
고맙다..니 생각 말해줘서..




처음에 방송봤을때 국치프가 한 말이 뭔 말인가 싶었는데
플짤 만들면서 다시보니 뭔 말인지 알겠네..
한 마디로 진희를 이렇게 마음에 담고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다가는 제 명대로 못살고 죽을거 같은데..
너같으면 죽을거 같아도 보면서 옆에서 있을래..
아니면 그래도 살아야는 하니 이 곳을 떠날래?
이 말이구나 ㅠㅠㅠ



그리고 진희는
국치프 마음 알면서
자기 잊고 좋은 사람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라는..말 ㅠㅠ
진희 이게 국치프에 대한 배려니?
아니면 잔인한 이별의 말이니..
제대로 시작도 못한거니..
이별도 없는거려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