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드라마 2012. 7. 18. 20:07

[브레인15회] 제 머리속 이제 그렇지 않을겁니다 ㅜㅜㅜ

 

 

 

 

 

 

"전번에 드렸던 제 브레인 사진 버려주세요..

제 머리속 이제 그렇지 않을겁니다"..ㅜㅜㅜㅜ

 

 

 

 

오늘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ㅜㅜㅜㅜㅜ

이 두 사람 참...

나도 그렇지만

참 서툴다..사랑엔 ㅠㅠㅠㅠㅠㅠㅠ

 

  

 

 

무뚝뚝한 강훈쌤...표현은 적극적으로 못 하지만

계속 윤졔와의 약속을 신경쓰고 있다...

단지 약속을 어겼다는 것만으로 저렇게 애가 타는걸까?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마음에 문을 열어 표현을 해보면 좋을텐데....

에구.....울 강훈쌤 우짜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시계만 빤히 보지만 말고...

좀 찾아가서 변명이라도..미안하다라고..좀 말하라구!!!!

어서~~~~제발!!!!!

 

 

조금씩 윤졔한테 마음이 다가가고 있는 거 알지만..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봤으면..

용기를 내란 말이야!!!!!!!! 

 

 

윤졔가 듣고 싶은 말...

"보고싶었다"

이 말 한 마디였을텐데....

그럼 스스륵 무너져 내려 앉았을텐데......

 

"보고싶었다는 말 해도 할 수 없다"는 말은 그 말을 해 주었으면 하는 윤졔의 맘을 왜 몰라주니?????

"그만하구 싶어요"

제발 날 좀 잡아줘요! 이런 뜻이란 거 왜 모르니???

 

 

 

울 강훈쌤........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싶은 말 있으면 제발 좀 하라구 ㅠㅠㅠㅠㅠㅠㅠ

윤지혜만 부르고..

다음 말을 잇지 못해서 답답하다잉~~ㅠㅠㅠㅠ

윤졔 너가 있는 그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조금만 자기를 좀 기다려 달라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보고 싶었다고...

에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말 한마디면 됐을텐데....

보는 내내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지금 윤졔의 마음은

약속을 안지킨것 보다

강훈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장유진과 같이 뭔가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는 이 상황이

더 없이 짜증나고 무력함때문이었을 것.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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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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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투성이 강훈쌤 어디 한 곳 적 둘 곳 없는 사람인데..

 안식처가 되어주고 그늘이 되어주지...

하고싶은 말이 있었더라도

잠시만 넣어두지...

그래주지... 그래주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