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드라마 2013. 11. 4. 21:45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비장한 표정의 설희











뭔가 결심한 듯한 설희 표정..
말하겠지??
결혼 못하겠다고..
그럼 어디까지 말할까??
설희의 병...로라와의 관계..
그리고 부모님께는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아무튼 저 세 가지 중 최소 두 가지는 얘기 할 거 같은데..



드디어 휘몰라 치기 직전인거 같다..
임작아 제발 속도 ㄱㄱㄱㄱ



ㅃ) 벌써 며칠을 설희가 드라마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거야 ㅋㅋㅋㅋ
역시 ㄹㅇ 남주시네~~~~
그리고 카페도 똑같은데 이전에는 몰아서 찍고 그러더만
설희는 카페장소협찬도 이번에는 다른 곳이야 ㅋㅋㅋㅋ
카메라 워크와 조명도 남달라~~
오늘 부모님과의 식사씬, 설지 이동하는 차안&지영이 집앞, 설희 사무실, 바닷가, 카페, 결혼식 상상, 병원 진료실, 로라네 집앞
오늘 한 회에만 다닌 데가 얼마야????
누군가는 인정 안하겠지만
설희 원탑 남주 맞네 맞아^^


Actor/드라마 2013. 11. 4. 21:36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지영결혼상상 vs 설희사진 vs 로라부캐











역시 예상대로 지영이 결혼 상상씬 맞았네 ㅎㅎㅎ
지영이가 설희와 케미가 안좋아서 그렇지
상대적으로 어깨도 너무 넓고 여배우치고 키가 심하게 큰게 문제지
드레스 입혀 놓으니 이쁘긴 하다^^
근데 임작이 싫어하는 튜브탑 드레스라는 게 함정~



여기서 주목할 장면
지영이가 설희와의 결혼 상상씬 이후
설희방에서 갑툭튀로 설희사진을 흐뭇하게 보며
멋진 우리아들 눈에 넣어도 안아퍼 라고 안나여사가 말하고
그 뒤 로라가 부캐를 받는다?



바로 이어지는 장면은 아닌데..
저 세 장면이 왠지 이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상플하자면 설희와 지영이 결혼이 깨지고
웃는 설희와 로라의 부캐는?
로설 재혼을 의미???
로라의 리셋 의미???
무튼 그냥 넘어갈 장면이 아니였다는..
오늘 여러모로 정말 의미 심장한 대사와 장면이 많아~~~



Actor/드라마 2013. 11. 4. 21:29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바닷가에서 생각에 잠긴 설희










설회장님은 아들을 너무 몰라~ㅋㅋㅋㅋㅋ
역시 엄마가 그래도 아들을 아네~


우리 설희 또 광주 내려갔다고 핑계되고
바닷가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지영이와의 결혼을 어떡해 할지 결정하려고 그러겠지???




ㅃ) 무튼 작진이 제작비 없다 없다 해도
설희는 저 한 씬 찍기위해 바닷가에 가서 찍은거???? ㅎㅎㅎ
이러니 남주라고 하지~~~~
모든 설정 에피 장소 협찬 세트장까지
설희 몰빵 해주네^^
이제 설희는 긍정의 에너지 받아 씩씩하게 병 이겨내고 살기만 하면 되겠다!!!
제발 설희야 힘 내자~~~


Actor/드라마 2013. 11. 4. 21:24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단 몇 달이라도 같이 살았으면..ㅠㅠ











내가 선택하고 자초했으니 누굴 원망해
내일 설희씨 오려나?
자랑하려구 지영이가 끌고 오겠지
후회되는게 너무 받기만 했어
나도 뭔가 해줬으면 좋으련만..




로라집앞에 찾아가 눈물흘리는 설희..
부모님만 아니면 치료도 받기 싫고 살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는 설희..
그리고 단 몇 달이라도 로라와 살았으면 좋겠다는 설희의 간절한 소망 ㅠㅠㅠㅠㅠ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라가 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대목..!!
2몽 눈치보느라 맘 편히 아이스크림도 못 먹는다며..
먹었던 간식 다 토해내는 로라..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기 시작하는..
이제까지 설희 오빠외의 호칭을 부른적이 없었는데..
느닷없이 설희씨라는 호칭 변경
이거 뭔가 복선인거 같은 느낌~~



차소리 흔히 주택가에서 들릴법한 일인데
로라도 촉이 온건가?
설희차가 떠나자마자 뒤따라 나와 설희차 뒤꽁무니를 보네..



ㅃ) 로라 정원에서 별보는씬
지난번 99회 설희가 정원에서 별보는씬과 같네..
정원도 별도 같은데서 돌려서 쵤영 하는거?? ㅋㅋㅋㅋ
옷도 설희 회색 가디건..오늘 로라도 걸친 숄이 회색 들어간 거 입음
이것도 복선????



Actor/드라마 2013. 11. 4. 21:13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골수이식??











본방 볼때는 의사 말이 좀 햇갈렸는데..
그러니까 설희가 골수까지 암세포가 침범을 해서
자가 골수이식은 안되지만
타인 골수이식은 된다는 말이지????


그럼 정말 로라?가 골수이식 하는 쪽으로 전개방향이 나가는 건가????
골수이식을 받던 항암치료를 하던 일단 살고 보자 설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ctor/드라마 2013. 11. 4. 21:09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그냥 오늘 내가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고생했어요..
무슨 고생이요?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 거 솔직히 편치 않잖아요
불편하지 않아요!
어머님 아버님 너무 잘 해주시는데요..뭘
내일 봐요~
나랑 안내켜요 결혼?
그냥..오늘 내가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뭐가 부족해요~~



지영이가 너무 정색빠니까 차마 말을 못하는 거 겠지..
아직 자신도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을테니..
부족한거 같다는 말..
시한부 선고 받아서 너랑 결혼 못한다는 말
돌려서 말한 거 같음..
지영이도 오늘은 좀 안됐네...설희 많이 좋아하는 거 같은데 ㅜㅜ;;
에휴 설희야...
지영이랑은 빨리 끝내고 치료부터 시작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대사..
왠지 예전에 로라랑 설희랑 했던 대사랑 비슷한 느낌이다..
지영이가 하는 대사가 로라가 했던? 앞으로 할 대사같은데..
뭔가 오늘은 여러모로 대사들이 의미심장함 ㅋ




Actor/드라마 2013. 11. 4. 21:00

[131104 오로라 공주 116회] 내 문제가 아니구요~










우리 결혼 너무 빨라서 부담이예요?
글쎄요..부담까진 아니구
이것저젓 생각할 겨를 없어요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으면 없던 얘기로 해도 되요
왜요??
내키지 안으면요
오늘 두 분 얘기 듣다 보니까 어떤 필연적인 감정이 수반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전혀 아무런 감정 없어요?
내 문제가 아니구요






설희는 내 문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이건 분명 자기 얘기를 지영이한테 역설적으로 말한거 같은데???
악성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고
멘붕 상태에서 생각은 뒤죽박죽
뭔가 결단은 내려야 겠는데
말을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이런 복잡한 생각을 하다가
자기 생각을 넌즈시 흘린거 같음..
아직 정확히 지영이에게 하기에는 생각이 정립이 안되서
그냥 한 번 던져본 거~~~ㅋ




아니면 대화를 자세히 보면 지영이 대사가 설희 대사이고
설희 대사가 지영이 대사같은 느낌~~
역으로 대사를 바꿔서 말한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