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드라마 2013. 10. 10. 00:26

[131009 오로라 공주 102회] 오늘 결혼하자고 했어요





 
 


 
오늘 결혼하자고 했어요
여잔 거기서 거기일꺼 같아요
(로라 아닌다음엔..)


약혼은 하고 싶데요..
다음달에 하구요..결혼은 내년 1월에 하구요




안나여사님 설국회장님 왜들 그러세요!!
설희 결혼 이렇게 서두르는거 정녕 이상하지 않나요?
불안한 설희 안보이시나요?
제발 좀 말려줘요~~~~
아들 심정 그렇게 잘 아시는 두분께서 왜 설희의 지금 마음이 어떤지 헤아리지 못하는건가요..
그냥 자포자기 심정으로 하는 결혼인데..
그게 안보이세요?????



방으로 들어와 서글픈 표정의 설희를 보니..
가슴이 턱 막히는 게 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ctor/드라마 2013. 10. 10. 00:18

[131009 오로라 공주 102회] 아니요.. 우리 얘기만 하죠 ㅋ










지영이가 로라와 안좋았냐는 물음에
단호박치며 아니요 우리 얘기만 하죠
라고 차갑게 변하는 설희 표정 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 안할꺼면 결혼 1월에 해도 되지 않냐고 서두르는 설희의 말..




난 왜이렇게 설희의 이런 말과 행동이
위태롭고 불안하지???
설희야 제발 그냥 시간을 더 가지고 마음 추스리면 안되겠니?
조금만 지나면 이 선택이 잘못된 거라는 거 너도 곧 알꺼다..
지금 이런 너의 모습 너무 보기가 힘들다 ㅠㅠㅠㅠㅠㅠㅠ
이러지 말자!!!



Actor/드라마 2013. 10. 10. 00:12

[131009 오로라 공주 102회] 구보 들어가면 안장사줄께요~










낼 승마갈래요? 
말 무서워요?
계속 타면 기가 똑같아져서 안무서워요
오히려 귀엽죠~


중학교때요..
사춘기 오니까 아부지가 말하고 씨름하라고요
200프로요
구보들어가면 안장사줄께요~




이제 지영이랑 승마장을 간다구?
구보들어가면 안장도 사주고..
설희 너 승마장 지영이랑 가면 분명 로라 생각할 거 아니니?
스위스에 내년 봄에 같이 가자고 했던 말 또 상상하면서 쓸쓸해 할거구..



내가 전에도 플짤 만들면서 여기에 글 썼던 일이 현실로 되는거 같아 씁쓸하다.
로라와 스위스에 가자는 말이
왠지 지키지 못할 약속 같았는데..
이렇게 정말 되어 버렸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공..이제 설희만 보고 보련다 했지만
나도 로설이였나봐..
로라가 좋아서가 아니라
설희 너가 행복하지 않아서 너무 가슴이 아파
이런 선택을 한 너를 보며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이 더욱 실감나는 오늘이다 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가 뭐라고 내가 이러고 있는지 이해불가인데..
지금 내 마음은 그렇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ctor/드라마 2013. 10. 10. 00:03

[131009 오로라 공주 102회] 사랑없는 결혼 할 수 있어요?










사랑없는 결혼 할 수 있어요?
솔직히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해야되요.. 
우리한텐 아직 아무 감정 없잖아요
내키지 않으면 얘기하구요



그럼..우리 결혼해요
앞으로 사귀면 되죠~
강요는 아니구요


11월말 약혼하구..내년 2월정도에 결혼할까요?
1월에 끝나죠 드라마?





설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빨리 결혼????
지영이랑????


아..................................................
플짤 만들면서도 깊은 한숨이 계속 나온다..
이건 아니잖아?
로라냔이 뭐길래 너의 인생을 그렇게 막던져????
제발 설희야 이러지 마라~~~
너가 행복할 수 없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랑은 온다..
이런식으로 막부가내로 이러는거 아니야..
제발 여기서 멈춰!!!!!!


Actor/드라마 2013. 10. 9. 23:55

[131009 오로라 공주 102회] 지영씨일 줄은 상상도 못했던거죠~ㅋ











드디어 만났구나~!!
설희 지영이 보고 당황..영혼없는 멘트..


그래도 설희가 마마와 비교불가네
작은 배려지만..
마음에도 없는 지영이지만.. 배우라는 신분때문에
해가 될까 싶어..
지영씨일 줄 알았으면 더 조용한 곳을 장소를 택할걸 그랬다는 말..


마마는 대놓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보란듯이 프로포즈
로라 생각은 손톱만큼도 안하고 자기 사랑만 추구했는데..




아휴 오늘 모처럼 본방봤는데..
마음이 정말 무겁네 ㅠㅠ